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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주식, 경제 공부

배당주로 노후준비 해야 망하지 않습니다.

by 동탄역 롯데캐슬 2023. 11. 7.

 이번 글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주의 필수 개념, 종류, 포트폴리오, 관련 사이트 등에 관하여 설명하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배당주로 노후준비 하는 법 이미지

 

배당주의 필수 개념

1) 배당성장률 - 일정 기간에 주당배당금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배당주 투자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주식의 경우 2021년 주당배당금은 1.84달러였으며, 2022년에는 2달러로 늘었습니다. 이 경우 연간 배당성장률은 8.7%가 됩니다.

 

2)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비해 배당금을 얼마나 많이 주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주식의 2023년 주당배당금은 1.84달러 정도인데 이를 주가 56.97 달러로 나누면 배당수익률은 대략 3.24%가 됩니다.

 

3) 배당성향 - 배당성향은 기업이 주주에게 얼마나 배당을 잘해주느냐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00억인데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50억을 지급한다면 배당성향은 50%가 됩니다. 배당성향이 50% 이상 지나치게 높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은 이익을 남겨 그 이익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이를 많은 배당으로 지급해 버리면 기업의 성장성이 낮아지고 미래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주도 미국 주식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량주에 투자하라는 말도 있구요. 세계 1등 기업, 우량주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에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주식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래서 배당주도 미국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국내 기업에 비해 주주친화적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량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입해서 이를 소각하여 주주의 이익을 증가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 기업 중 자사주를 매각하는 기업은 거의 없거나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는 국내 기업은 배당에 인색한 편입니다. 미국에는 배당킹, 배당귀족 등의 이름이 붙은 회사들이 많습니다. 즉, 몇십 년간 배당성장을 꾸준히 이룬 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 중 배당 성장을 수십 년간 꾸준히 이룬 기업은 극소수일 것입니다. 셋째는 etf 배당상품도 고려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도 많습니다. 이러할 때 etf처럼 분산투자 효과를 얻는 상품이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선호하는 투자 방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배당 etf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당주 구분 및 선별 기준

 배당주는 배당수익률에 따라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고배당주는 10% 이상, 고.중 배당주는 4~5%, 배당성장주는 1~2%의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선 10% 이상의 초고배당주는 안정성이 우선입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시대에도 예금 금리는 4% 정도입니다. 그런데 10% 이상의 수익률을 배당으로 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조건입니다. 그러면 그 투자에는 당연히 많은 위험이 따를 것입니다. 그 위험은 투자 기업의 성장성일 것입니다. 즉,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주기에 기업의 성장성은 낮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투자 기업의 주가가 박스권을 형성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에 주가가 수년간 하락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다면 이는 매우 주의해야 할 배당주식입니다. 초고배당주 하나를 소개하자면 티커가 arcc라는 아레스 캐피탈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9.7% 정도입니다. 그러나 주가의 흐름은 2006년 이래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중 배당주입니다. 고.중 배당주는 배당금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회사를 찾을 때는 국내는 다트(https://dart.fs.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미국 기업의 재무제표는 인베스팅닷컴(https://kr.investing.com), 매크로트렌드(https://macrotrends.net), 등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브비(ABBV)가 있습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4.38%이며 지난 10년간 배당성장률은 13%, 주가는 지난 5년간 60% 정도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배당성장주입니다. 배당성장주는 배당률이 1~2% 정도로 낮아서 배당금에 기대가 없지만, 미래에 배당금과 주가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에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성장주를 고를 때는 각 분야의 1등 기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배당성장주는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 분야의 1등 기업을 골라 장기 투자를 한다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기업은 스타벅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 브랜드 1위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먹을 때 첫째로 가는 매장은 스타벅스입니다. 주위에 더 저렴한 커피 매장이 있어도 우선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이러한 브랜드의 가치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스타벅스 주가는 지난 10년간 2.5배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2.22%의 배당수익률을 주면서도 지난 10년간의 배당성장률이 무려 17%나 됩니다. 불과 한 달 전에 최근 1년간 주가가 가장 저점에 도달하여 주가 매수에 적기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주가가 올라서 매수 타이밍을 놓친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배당주 포트폴리오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 중 어느 배당주에 투자 비율을 높일 것인가에 따라 배당주 투자의 포트폴리오가 결정됩니다. 만약에 은퇴를 앞둔 투자자라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초고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짤 것이며 젊은 직장인이라면 배당성장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짤 것입니다. 보통 은퇴가 10년 이상이 남은 직장인에겐 초고배당주 1/4, 고.중배당주 1/4, 배당성장주 1/2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서 발생하는 초기 배당수익률은 4~5%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결정해 처음에 투자를 할 때는 수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수익률 4~5%는 적어도 시중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입니다. 더구나 이 배당주 투자가 10년 정도가 지나면 배당성장률로 인하여 10년 후에는 더 많은 배당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배당주의 장점과 마음가짐

 배당주 투자는 성장주 투자에 비해 마음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당주 투자를 할 대 배당성장주 같은 경우는 각 분야의 1등 기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염려가 덜 하며 초고배당주 같은 경우에는 박스권의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10% 가까운 배당수익률을 주기에 일정한 안전 자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 배당주 종류별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분산 투자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가 신경쓸 것은 각 배당주의 가격이 쌀 때를 기다렸다가 사는 것입니다.

 대신에 투자자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장주식 투자에도 마찬가지의 마음가짐입니다. 그것은 투자 자금을 꾸준히 마련하기 위한 평소의 절약 습관입니다. 배당주 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동안 절약을 통해서 투자금을 꾸준히 유입시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배당주의 장점과 절약의 마음가짐을 통해 망하지 않는 노후를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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