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를 위한 주식, 경제 공부

주식 공부 입문 : 주식의 6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by 동탄역 롯데캐슬 2023. 8. 13.

주식을 공부할 때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주식과 관련된 기업 유형의 구분이다. 피터 린치는 기업을 6가지 일반 유형으로 분류한다. 그것은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 주로 구분하는 것이다.

그러면 6개의 기업 유형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아보자.

경제적 자유 대표 이미지

첫째 유형은 저성장주이다.

저성장주는 성숙한 대기업의 주식으로 느리게 성장하는 주식이다. 대기업 주식이기에 처음부터 느리게 성장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고성장주로 많은 성장을 이루면서 시가 총액이 커지면서 어느 순간 성장할 만큼 성장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 기업은 성장성을 잃거나 또는 그 성장성이 많이 약해지게 된다.

저성장주의 대표적인 업종 중의 하나는 전기설비업체이다. 과거에 전기설비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성장주에 속하였으나 어느 순간 성장성에 탄력을 잃으면서 저성장 주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과거에 고성장주로 취급을 받은 업종은 자동차, 철강, 화학, 전기설비, 컴퓨터 등이 있다.

지금까지 저성장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까지의 설명만 보면 저성장주는 주식으로서 가치가 무척 떨어지게 보인다. 그러나 가치가 떨어져 보이는 단점만 있을까? 아니다. 반대의 특징은 바로 정기적으로 푸짐한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즉 각 기업들은 이미 성장을 한 대기업들이기에 현금이 충분하다. 그러나 저성장이기에 사업을 확장할 부분을 찾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그 현금을 가지고 배당을 지급하는 것인데. 이것이 저성장주의 장점이다.

둘째 유형은 대형우량주이다.

대형우량주는 고성장은 아니지만 저성장주 보다는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대형우량주에 투자하면 연 10~12%의 이익 성장을 얻을 수 있다.

그러하기에 대형우량주에 투자할 때는 매수 타이밍에 따라 10~12%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는 것이다. , 꾸준히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면 연 10~12%의 이익을 낼 수 있지만 2022년처럼 급락기에는 매수를 중지하고 현금을 비축해 놓았다가 2023년 상승장때 매수를 하는 전략을 취했다면 더 많은 연수익률을 얻었을 수 있을 것이다.

또다른 대형우량주의 장점은 경기침체 시 포트폴리오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대형우량주 중 하나는 코카콜라이다. 코가콜라는 급락 장에서도 S&P500이나 나스닥100 같은 인덱스펀드 보다도 더 작은 하락률을 보인다. 그러하기에 나의 포트폴리오에 대형우량주를 넣어 놓으면 하락장에서도 어느 정도 안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유형은 고성장주이다.

고성장주는 보통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일 것이다. 왜냐하면 주식 중 가장 이익을 많이 남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높은 수익률일 것이다. 더구나 그 수익률은 바로 눈앞에 보이는 수익률일 것이다. 바로 내가 주식에 투자하자마자 빨리 수익을 보고 싶은 마음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 본성에 가장 빠른 응답을 하는 것이 바로 고성장주이다.

고성장주는 보통 연 20~25% 성장하는 작고 적극적인 신생기업이다. 고성장주는 잘 선택하면 10~40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이다. 소위 말하는 벼락 성공을 할 수 있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과연 고성장주는 장점만 있을까? 아니다. 바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 벼락 성공을 할 수 있는 만큼 벼락 실패도 가능한 고위험군의 투자 주식이다. 그러하기에 고성장주를 투자할 때는 반드시 철저한 기업 분석을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넷째 유형은 경기순환주이다.

경기순환주는 말그대로 경기가 순환하면서 기업의 이익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이다. 그러하기에 주식의 가격도 오르락내리락 한다.

대표적인 업종이 자동차, 항공기, 타이어, 철강, 화학 회사이다. 경기순환주를 투자할 때는 경기의 순환을 잘 체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면 그에 따른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항공회사를 살펴보자. 대표적인 기업은 미국의 보잉 항공회사이다. 항공회사는 보통 여객 운행을 많이 한다. , 사람의 이동량이 많아야 이익이 남는 구조인데 그렇다면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여건이 필요하다. 그 여건은 바로 관광객의 증가와 여가 생활의 활발한 증가이다.

사람이 여가와 관광을 즐기려면 경제가 활성화돼서 각 사람들의 지갑이 든든해야 하며 자연재해 같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는 두 가지 커다란 문제를 겪었다. 바로 코로나와 금리인상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항공업계는 직격타를 맞았고 작년의 금리 인상 또한 사람들의 지갑을 닫게 함으로써 또 한 번 항공업계에 찬바람이 불게 했다. 그랬기에 항공주식은 급락을 하였고 여기에 투자한 사람들은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나 반대로 올해는 금리 인상이 주춤해지면서 소비가 살아나면서 관광수요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 보잉 주식은 상승하는 구간을 맞았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