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H ETF. 주가. 국내 상장 ETF로 10~20% 수익 더 얻어가는 투자법

 2024년 주식 투자의 최고의 테마 중 하나는 반도체입니다. 2023년 말부터 상승하더니 2024년에는 무섭게 상승 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엔비디아 같은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무섭기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안인 ETF가 SMH ETF입니다.

 

 

SMH ETF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먼저 듣고 싶으시면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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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 ETF 주가

 

 SMH ETF는 반도체 ETF라고 불리며 정보 기술, 반도체, 반도체 장비 부문에 걸쳐 운영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ETF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회사는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등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반도체 회사들입니다. 작년부터 반도체 뉴스를 장식했던 회사들이죠. 수익률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구요. 따라서 SMH ETF가 그동안 얼마나 상승했을지 예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SMH ETF의 지난 1년간 주가입니다. (2024.05.21. 기준) 무려 76.49%가 상승하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상승률입니다. 대표적인 인덱스 펀드인 S&P500의 지난 1년간 상승률 26%에 비하면 무려 3배나 높은 상승률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 1년 수익률과 비교를 해볼까요?

 

 

 위 표에서 나타난 마이크로소프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33.82%입니다. SMH ETF가 무려 2배나 앞섭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하여 5년, 10년 수익률은 어떠할까요?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하여 SMH ETF의 지난 5년간 수익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익률을 훌쩍 앞서 버립니다.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10년간 수익률을 비교한 것입니다. 주가 그래프가 비슷한 형태로 흐릅니다. 대신에 마이크로소프트 수익률이 약 90% 앞섭니다. 10년간 수익률이 9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건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0년 전에도 반도체 테마는 큰 뉴스였습니다. 그때 투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크게 가지는 투자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반도체 투자는 늦었을까요? 아니요,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도체가 필요한 AI, 인공지능, 클라우드, 로봇, 전기차 등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반도체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SMH ETF 투자의 장점은 무엇이며 어떠한 기업들로 구성된 ETF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점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SMH ETF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싶으시면 시킹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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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 ETF 투자의 장점 및 구성

 

 

 SMH ETF는 반도체와 관련된 약 26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엔비디아, TSMC 이외에 인텔, AMD, 브로드컴, ASML 등 세계적인 쟁쟁한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MH ETF를 구성하는 특별한 장점은 독점적인 지위의 기업들 중심으로로 만들어진 ETF라는 것입니다. 반도체 AI칩 독점기업인 엔비디아, 비메모리 반도체 부동의 1위 TSMC,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노광장비 독점 기업 ASML, 최근에 폭발적인 성장세 기업의 브로드컴(Broadcom) 등이 있으며 CPU 기업 인텔, AMD 등은 컴퓨터, 게임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수없이 들어봤을 기업 이름일 것입니다.

 

 우리는 다들 인생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 다닐 때 반에서 1등 또는 전교에서 1등 하는 학생들은 그 등수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요. 설사 1등을 하지 못해도 최상위권 안에 항상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죠.

 

 이를 기업에 대입해도 비슷합니다. 아니 더 견고해집니다. 학생과 비교하여 기업은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1등 기업은 정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 미국의 애플을 예로 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1등을 내주어도 결국 최상위권에는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반도체 1등 기업들의 모임인 SMH ETF에 해당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기업들의 일원으로서 투자를 한다면 우리도 반도체 1등 기업들의 어깨에 올라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SMH ETF 국내상장 ETF 투자법

 

 SMH ETF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앞서 상당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10~20% 수익을 더 얻어갈 수 있는 투자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달러 환차익을 얻는 투자법과 이에 더해 연금저축과 ISA에 투자하는 투자법입니다. 바로 SMH ETF의 국내 상장 버전인 KODEX 미국반도체 MV 상품을 통해서 말입니다.

 

 우선 달러 환차익을 얻는 투자법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SMH ETF 직투와 SMH ETF의 국내 버전인 KODEX 미국반도체MV 상품에 투자했을 때 수익률 차이를 보여줍니다. 직투는 76.49%, 국내 상장 ETF는 87.59% 수익률을 보입니다.(2024.05.21. 기준)

 

 국내 상품이 11% 정도 더 수익률이 높습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의 달러 환차익이 수익률에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투 한 SMH ETF를 매도하면 지난 1년 동안의 달러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KODEX 미국반도체MV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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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연금저축 또는 ISA 계좌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SMH ETF에 해외 직투를 하면 매도 시 22%의 세금을 공제합니다. 물론 매년 비과세 금액 250만 원이 있습니다. 매도 시 매년 250만 원 수익까지는 22%의 세금을 물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연금저축은 22%의 세금을 공제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세금이 0%입니다. 그리고 55세 이후 연금 수령까지 과세 이연을 해줍니다. 즉, 세금 부과를 연기해 줍니다. 그리고 55세 이후 5.5%의 세금만 공제합니다. 훨씬 이득입니다.

 

 대신에 연금저축은 IRP를 포함하여 1년에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1년에 1,800만 원이면 아쉬운 거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년을 납입한다고 하면 1억 8,000만 원 납입은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닐 것입니다.

 

 

 여기에 10~20%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는 투자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2024년에는 ISA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위 표에서 확인해 보면 수익 50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그리고 수익이 500만 원이 넘으면 넘은 부분에 대해서만 9.9% 세금을 공제합니다. 해외 직투 22% 세금 공제에 비하면 12% 더 이득입니다.

 

 여기에 ISA 계좌는 연 4,000만 원까지 납입을 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1,800만 원을 더하면 매년 5,800만 원 납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은 연 5,800만 원 납입이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ISA 개편안에 대한 설명 영상이 필요하시면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세요.^^

 

ISA 개편안 확인하기

 

 

 

결론

 

 이제까지 SMH ETF 투자 시 국내 상장 ETF로 10~20% 수익을 더 얻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SMH ETF는 큰 상승률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SMH ETF는 큰 상승폭만큼이나 큰 하락폭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MH ETF는 2022년에 33%의 큰 폭락을 겪었습니다. 이에 비해 S&P 500은 약 18% 하락을 했으며 SCHD ETF는 한 자릿수 하락으로 큰 방어력을 보였지요.

 

 그러면서도 2023년에 SMH ETF는 74% 상승이라는 커다란 반전도 이끌었습니다. 정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투자 비율을 잘 조절하여 즐거운 투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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