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 ETF. 43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ETF.

이번 글에서는 ‘VOO ETF’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본문에는 ‘VOO ETF’가 추종하는 S&P500에 대한 정보와 주요 구성 회사 및 경제적 자유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VOO ETF는 S&P500을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특히 워렌 버핏이 유언으로 남긴 ‘내가 죽으면 S&P500에 투자하라’라는 말로 유명한 펀드이기도 합니다.

 

 

VOO ETF. S&P 500을 추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VOO ETF는 S&P500을 추종하는 펀드로서 미국 뱅가드사가 출시하고 관리합니다. S&P500은 미국에 있는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VOO ETF에 투자한다는 것은 미국에 있는 수많은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한다는 말입니다.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동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워렌 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필립 피셔 등 유명한 투자자들의 투자 스타일은 다릅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한 투자자들 중 다수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분산투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분산투자를 하는 목적은 손실 위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위험, 고수익이죠. 개별주를 투자해 본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개별주의 이익률은 정말 달콤합니다. 대표적인 개별 주식으로 테슬라가 있죠.

 

 테슬라 초창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엄청난 이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참 상승기에 고점에 들어간 투자자들은 커다란 손실을 맞보았습니다.

 

 당시 고점인 371달러에 테슬라 주식을 산 투자자는 120달러가 떨어지는 순간에는 70%에 가까운 손실률을 마주했을 것입니다. 엄청난 공포가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나마 지금 주가가 248달러까지는 올라왔습니다.

 

 미국 시총 10위 안에 드는 테슬라 조차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데 다른 기업들은 가늠하기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유명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분산투자에 알맞은 ETF가 바로 S&P500을 추종하는 VOO ETF입니다.

 

VOO ETF. 어떤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가

 

 

 VOO ETF는 미국 상위 500개 기업이 시가 총액 순으로 그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위 화면에 나와 있듯이 시총 상위 10개 기업이 3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10개 기업이 무려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VOO ETF의 운명도 이 상위 10개 기업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우려하는 입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비중을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투자 관점도 다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신에 저는 이것을 장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상위 10개 기업들을 보면 미래 발전과 관련된 회사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시작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메타 등은 계속 발전할 수밖에 없는 회사이죠.

 

 그리고 UNH(유나이티드헬스 그룹), LLY(일라이 릴리)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구가 계속 고령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의약품에 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 수밖에 없습니다. 이 역시 발전 가능성이 꾸준할 것이고요.

 

 둘째, 상위 10개 기업이 하락한다는 것은 전 세계 경제가 하락한다는 의미와 비슷할 것입니다. 상위 10개 기업은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입니다. 이 상위 10개 기업의 경제 흐름에 따라 세계 경제 흐름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하락해도 같이 하락하고 상승하면 더욱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상위 10개 기업의 침체가 두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이 높은 점에 대한 장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VOO ETF를 투자하는 것에 대한 장점에 대하여 알아봐야 합니다.

 

VOO ETF로 43살에 은퇴할 수 있는 이유

 

출처 :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제목을 ‘VOO ETF, 43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ETF’ 라고 적었습니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겠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순자산 10억이면 우리나라에서 상위 10% 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의 10억은 큰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10억이면 가능하고 은퇴까지도 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VOO ETF에 매월 100만 원씩 23년간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1,200만 원씩 23년을 모으면 2억 7천600만 원이 모입니다. 여기에 복리로 이자가 붙으면 약 10억이 모입니다. (세금 제외)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ISA 계좌를 이용하여 투자하면 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부터 매월 100만원씩 모아 투자한다면 43살에 은퇴를 할 수 있는 10억을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반론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20살부터 모으냐. 대학도 다녀야 하고, 아직 취직 전인데’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을 집에서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집에서 숙식비가 해결되기 때문에 알바로 충분히 10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설사 대학을 집근처에서 다닐 수 없기에 아르바이트비를 숙식비로 해결해야 한다면 취직해서 월 적립금을 100만 원을 넘게 투자한다거나 또는 대학 졸업 이후로 투자 시기를 늦춰서 경제적 자유의 시기를 50살로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한 투자가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인생의 절반도 지나기 전에, 내게 경제적 자유를 이뤄준다는 것입니다.

 

결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 걱정을 하며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정작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조금만 시선을 바꾸기만 해도 됩니다. 그것은 매달 100만원씩 미국 S&P500에만 투자하면 되는 것이죠. VOO ETF를 이용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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