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발전으로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대안으로 SMR(소형원전주)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SMR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SMR(소형원전)을 지지하고 입자인데요. 트럼프 시대 SMR 관련주 국내, 미국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MR(소형 모듈 원자로)의 뜻
SMR(소형 모듈 원자로)은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소형화된 원전입니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원자력 발전 기술을 뜻합니다.
*SMR의 특징
- 소형화: 출력이 약 300MW 이하로 기존 원전(1000~1400MW)에 비해 작습니다.
- 모듈형 설계: 공장에서 선 제작, 나중에 현장에서 조립 가능 → 건설 비용이 절감됩니다.
- 안전성 향상: 수동 냉각 시스템. 원전 사고 위험이 최소화됩니다.
- 경제성: 대량 생산 가능.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탄소 중립 : 화석 연료를 대체.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
*전 세계적으로 SMR 개발이 활발한 까닭
- 기후 변화 대응 → 탄소 중립. 친환경 에너지원 필요
- 에너지 안보 →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확보
- 경제적 이익 → 기존 원전 대비 비용 절감 효과.
특히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들이 SMR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두산- 에너빌리티, 한전, 현대ENG 등이 SMR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2. SMR 시장 전망과 성장
- SMR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
- 글로벌 SMR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0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
-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2040년까지 SMR이 기존 원전의 20%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
* SMR 시장의 주요 기업
- 미국: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테라파워(TerraPower)
-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 SMR)
- 한국: 두산에너빌리티, 한전, 삼성물산, 현대ENG
- 중국: 중국핵공업그룹(CNNC)
특히 미국과 영국. 적극적으로 SMR 사업을 추진 중.
3. SMR 관련주 국내 TOP3
1) 두산에너빌리티
- 국내 SMR 대표 기업
- SMR 원자로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미국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에 투자하였습니다. 최초의 상용 SMR 원자로 개발 중
- 국내 유일 원전 기자재 제작 기업 → 정부 지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탄소 중립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기업. 특히 뉴스케일 파워의 SMR 원자로 주요 부품을 공급. 향후 SMR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
2) 한전기술 - 원자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기업
- 한국형 SMR ‘i-SMR’ 개발 주도- SMR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해외 SMR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 중입니다.
* 전망:
- 한전기술은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SMR 개발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 향후 SMR 관련 글로벌 시장 확대 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3) 삼성물산- SMR 건설 관련주
- 미국 뉴스케일 파워와 협력하여 SMR 건설 사업 진출
- 국내외 원전 건설 경험 보유 → SMR 건설 수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룹 차원의 에너지 사업 확장
*전망:
- 삼성물산은 SMR 건설 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해외 SMR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질 전망입니다.
4. SMR 관련주 – 뉴스케일파워(미국)
미국의 SMR 대장주는 뉴스케일파워(티커:SMR)입니다. 뉴스케일파워(SMR)는 발전, 지역난방, 담수화, 수소 생산 및 기타 공정 열 응용 분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모듈형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의 개발 및 판매 회사입니다.
뉴스케일파워는 77메가와트(MWe)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수로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NPM), 그리고 1~4개, 6~12개의 NPM을 수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시설 크기의 VOYGR 발전소 설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07년에 설립,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가 있습니다. 뉴스케일 파워 코퍼레이션은 플루어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1)뉴스케일파워(SMR)가 대장주인 까닭
- 뉴스케일파워(SMR)가 대장주인 까닭은 미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은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규제 승인 SMR 소형원전 건설 규제에 관련한 사항입니다.
다른 기업들이 미국에서 설계 및 규제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뉴스케일파워(SMR)는 현재 유일하게 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SMR 프로젝트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2) 빅테크 기업들의 SMR 투자 현황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인 SMR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뉴스케일파워(SMR) 기업에도 수혜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탄소 중립 문제도 있습니다. 2010년대 후반, 세계는 파리 기후 협정과 같은 기후 공약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빅테크 기업들은 주로 2020년대 후반과 2030년대에 특정 날짜까지 탄소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심지어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AI의 발전으로 인해 갑자기 데이터센터가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력 공급이 필요 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전력은 발전소에서 공급되며 많은 탄소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을 할 수 있는 시설이 SMR(소형 원전 모듈)인 것입니다. 따라서 빅테크 기업 중 구글은 Kairos Power와 협력하여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아마존은 SMR에 투자 중이며, 그중 하나와 계약을 맺어 4개의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hree Mile Island 공장을 매입 및 개조 중에 있습니다. 오라클은 SMR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5. 뉴스케일파워(SMR)의 재무와 미래
1) 뉴스케일파워(SMR)의 재무
안타깝게도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이 되어서야 SMR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소형원전모듈은 작은 핵발전소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건설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익은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에 긍정적인 점은 부채보다 현금이 많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로 인한 현금 유입으로 기업에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뉴스케일파워 같은 소형 기업들은 보통 재무가 마이너스입니다. 현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빅테크 기업 등의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뉴스케일파워(SMR)의 미래
뉴스케일파워는 현재 수익이 없기에 미래를 평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래 평가를 해야 할까요? 바로 수익이 나는 시점을 기준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SMR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건설을 완료 시점을 잡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2029년에 수익을 기대하기 시작할 시점으로 봅니다.
SMR의 북미 프로젝트는 Standard Power와 SMR을 사용하여 2GW의 전력을 생산하기로 한 계약입니다. 그리고 이는 2029년에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는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론
현재 미국에서 이를 건설하도록 승인받은 유일한 회사는 뉴스케일파워(SMR)입니다. 그리고 이미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재무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상승세를 계속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습니다. 대신에 수익이 발생되는 발전소가 가동 시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이는 아직 몇 년이 남았으며, 이는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주요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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