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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독서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가 되는 길

by 동탄역 롯데캐슬 2023. 11. 12.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가르침이 있는 책입니다. 세이노라는 필명을 가친 천억 부자가 자신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경험과 방법이 책에 녹아 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책 표지
세이노의 가르침 written by 세이노

 

세이노의 독설과 벽돌 책

 부자가 되고 싶은가요?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은가요? 그래서 누군가 그 방법을 알려준다면 독설도 참을 수 있나요?

 

 시중에 출간된 자기계발서는 족히 수백, 수천 권은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 이 책의 저자인 세이노님 만큼 독자들에게 독설을 내뱉을 수 있는 저자는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팩폭을 넘어선 독설에 정신이 아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마음이 어질어질하였으니까요.

 

 보통 일반 책의 2배 이상이 되는 두꺼운 책을 벽돌 책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을 처음 눈으로 보았을 때는 언제 모두 완독할지에 대한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일반 책과 비교해 너무 두꺼웠기 때문이죠. 첫인상은 정말 벽돌 같았습니다. 매우 두꺼웠거든요. 그런데 결국 책을 다 읽고 또다시 반복해서 읽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이 책을 읽은 느낌을 적는 시간까지 도달했습니다.

 

 어떠한 면에서는 저자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독설과 벽돌 책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쓰여 있는 저자의 독설 의도는 독자에게 깨달음의 자각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각을 통해 독자가 행동 변화를 일으켜 꾸준한 실천을 이룰 때 성공의 가능성을 맛볼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어떻게 보면 이 벽돌 책이 행동 변화와 실천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책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의 베스트셀러. 서점에서 구매를 하기에 쉽게 손이 갑니다. 그러나 이 책을 정해진 기간에 모두 읽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여기 책을 읽으면서 제게 인상적인 몇 가지 저자의 가르침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세이노가 강조하는 삶에 대한 태도

 우선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바른 삶의 태도를 세우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삶의 태도란 자기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할 때는 피를 토하는 자세로 2~3년 동안은 정진하라는 것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나이대는 30대를 가리킵니다.

 

 저도 40대가 되니 이 말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30대에 일에 관련된 분야를 몇 년간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은 안정적인 분야이기에 굳이 더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주로 취미, 여행 등의 소재가 동료들과의 티타임 주제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굳이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연봉 상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노력을 해야 하나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동안 자기 계발하였던 노력이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삶에 대한 태도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동안 놓쳤던 경제적자유 공부를 위한 삶의 태도를 세우는 것에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자가 말한 것처럼 3년은 정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세이노의 주 5일제에 대한 경고

 저는 이 말이 뼈를 때리게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을 편히 쉴 수 있는 주 5일제 근무를 정말 좋아하는 과거의 자신을 마주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주말에 늦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며 영화, 게임, 배달 음식 등 자기 계발과 성장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스스로가 고스란히 책임을 지게 되더군요.

 

 그것은 바로 재테크 기회를 놓치게 된 것입니다. 돈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저금리, 부동산 호황기 시대에 저는 각종 경제 뉴스를 귓등으로 흘러들었습니다. 그 시기에 누군가는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노력하여 재테크에 성공하고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자의 말처럼 2,000시간의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저자는 주말 2일*50주*2년 = 2,000시간을 독하게 노력한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독하게 말해줍니다.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인테그리티를 매우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 일관성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테그리티가 조직 안에서 성공하는 기준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준이기도 하겠네요. 그래서 저는 인테그리티를 마음에 다지고 꾸준히 2,000시간의 노력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력할 예정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니깐요.

세이노의 돈과 가까워지는 방법

 저자는 돈과 친해지기 위해서 독서를 강조합니다. 경제와 관련된 신문과 책을 읽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돈이 되는 시간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돈과 친해지면서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드는 방법은 꾸준히 경제와 관련된 신문과 책을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경제적 대가가 이루어지는 시간까지 정진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세이노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길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은 경쟁이 치열한 곳에 있지 않으며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문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싫어하고 폼이 안 나는 것들에 있다고 합니다.

 

 재테크 공부를 해보니 그 실제를 여러 번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주식 투자를 할 때 애플 같은 멋진 기업에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꺼리는 쓰레기, 폐기물 기업에 투자할 시도는 많이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폐기물 업체에 WM(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의 10년 주가는 S&P500 보다도 높습니다. 심지어 작년 폭락 장에서도 큰 하락을 겪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하였습니다.

세이노가 말하는 외로움에 대한 가르침

 저자의 ‘외로움을 즐겨라’라는 말은 마음에 많이 와닿으면서도 이를 극복할 방법은 따로 있지 않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적자유를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길은 정말 외로운 길이게 조금 더 덜 외로운 방법은 없는지 고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외로움을 더는 방법은 따로 없나 봅니다.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1,000m가 넘는 산을 등반하고자 할 때는 편한 길은 없었습니다. 속리산 정상을 찍고 돌아오는 7시간 등산길이 생각납니다. 그 등산길에는 편한 구간은 없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그렇게 오늘도 외로움을 옆에 두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세이노가 말하는 삶과 미래

 이 책에 대한 제 느낌을 이 소제목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 소제목이 제가 경제적인 자유 공부의 시작입니다. TV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로 인한 연금 고갈 뉴스가 꾸준히 나오던 어느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은 안정적인 직장, 연금 생각에 삶을 만만하게 보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로는 욜로족처럼 편하게 살았습니다. 어차피 월급은 꾸준히 나올 것이며 일부를 저축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을 받으며 살면 되지 않나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래는 제가 생각한 것처럼 흐르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는 것이 피부로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제 옆에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패드와 러닝화 한 켤레가 놓여있습니다. 경제적자유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올리고 난 후 조용히 러닝화를 집어 들고 나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10km를 뛰고 독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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