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번 글에서는 베스트셀러인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 대해 리뷰하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에는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변화의 방법을 4단계로 세세하게 나누어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written by 제임스 클리어

 

경제적 자유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경제적 자유와 아주 작은 습관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한 단어로 쉽게 말하자면 돈이 되겠지요. 돈과 습관? 언뜻 보기에는 크게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돈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는 돈과 습관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돈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은 컸지만,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마음은 크지 않았죠.

 그런데 자기계발서와 재테크 서적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책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습관의 변화부터가 그 시작임을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돈과 습관의 공통점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복리 효과’입니다. 당장은 그 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그 노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그 효과가 복리로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아주 작은 습관부터 변화를 시켜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돈을 버는 변화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도 있겠구요. 그러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네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하나.

– 분명해야 달라진다.

 

 저자는 좋은 습관은 첫째로 분명해야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즉, 내가 바꾸고자 하는 습관을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습관 중 하나는 미라클 모닝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죠. 그래서 이를 분명하게 나타내자면 ‘아침 6시에 일어나 거실에서 1분 동안 스트레칭을 할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는 <언제><어디서><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나는 퇴근 후 저녁 6시에 호수 공원 주위를 1시간 동안 뛸 것이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좋은 습관에 대한 문장들을 적으면 하나의 변화 습관 목록이 됩니다. 경제적 자유와 관련된 습관은 미라클 모닝, 독서, 운동, 경제 공부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분명한 문장으로 만들어 화장실이나 냉장고 등에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으면 더욱 습관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책에서 말하는 ’분명해야 달라진다 ‘고 말하는 부분은 많은 자기 계발서에 일컫는 시각화 및 확언하기와 유사합니다. 내가 변화하고자 하는 습관을 분명하게 생각하는 것은 마음속으로 시각화 연습을 하는 것과 비슷하며 이를 종이에 문장으로 적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읽는 연습은 확언하기와 비슷하네요.

 이렇게 서로 비슷하다는 것은 ’분명해야 달라진다‘는 방법이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중 하나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둘.

-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불속을 아침 일찍 벗어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저자는 습관에 매력적인 것을 넣으면 더 쉽게 변화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매력적이라는 단어와 습관이라니 무척이나 사람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내가 변화하고자 하는 좋은 습관에 매력적인 것을 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 습관을 들이고자 할 때 운동이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 한 잔을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이 끝나면 커피 전문점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또는 제가 지금 하는 블로그 글쓰기처럼 ’글쓰기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라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매력적인 부분을 습관에 더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제가 지금 실행하고 있는 좋은 습관들이 이 원리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다면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간식이나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한 소비를 참고 절약을 할 때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빨리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하기 싫고 힘든 러닝이나 근력 운동을 했을 때는 뛰어난 체력과 멋있는 근육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셋.

- 쉬워야 달라진다.

 

 우리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백, 수천 번의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들어가는 에너지의 양이 상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나 봅니다. 그만큼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세 번째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수백, 수천 번의 반복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방법. 즉, 습관을 들이는 과정을 쉽게 해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쉬운 방법은 자신이 원하는 좋은 습관 주위에 관련된 물건을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 옆에 건조기를 같이 두면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하게 됩니다. 또는 운동하고 싶을 때는 운동복, 신발, 운동 가방, 물병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는 과일과 채소를 미리 용기에 소분해 두어 필요할 때 쉽게 이를 먹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이러한 방법을 쓰고 있었습니다. 우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쉽도록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그래서 충분히 수면 시간을 확보하면 자연스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쉬워집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 휴일 같은 경우 오전에 충분히 독서를 하며 업무를 처리합니다. 더는 할 것이 없고 지루할 때쯤 자연스레 운동하고 싶게 만들어 밖에 나가도록 합니다. 절약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저축, 식비 등 여러 통장에 자동 이체를 지정해 놓으면 월급날에 제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이체가 되어있기에 쉽게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넷.

-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저자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마지막 방법으로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방법은 좋은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강력한 방법이면서 어려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보통 즉각적인 만족감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달콤한 음식을 참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당장 이불속 따뜻함을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즉,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오랜 반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만족스러움을 느끼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강화’에 해당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습관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운동하고 나서 다이어리에 기록을 할 것이다. 내가 처리하고자 하는 업무를 달성하고 나서 빈 클립 통에 클립을 하나씩 담을 것이다. 등입니다. 이 전략은 나의 습관을 추적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내가 들이고자 하는 습관을 꾸준히 반복하게 해주는 동기와 에너지원이 되게 합니다.

결론

 저는 제 글의 제목을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고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닌 아주 작은 습관과 노력이 모여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자세한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분들의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들은 사람은 알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근간이 꾸준한 습관에 있음을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동료 삼아 경제적 자유로 이르는 길에 꾸준히 동행을 하려고 합니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어려울 때 언제나 이 책을 들여다보면서 다시금 그 원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