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이번 글에서는 베스트셀러인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라는 책에 대해 리뷰하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에는 20대에 물리치료사로 일하던 저자가 연봉 3억의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연봉 3억이 된 내성적인 건물주

 내성적인 건물주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올해 초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1월에 한참 경매 책을 읽으며 공부에 전념하고 있을 때 유튜브 영상 알고리즘에 내성적인 건물주님이 떴습니다.

 

 처음에는 얼굴도 나오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만든 유튜브 영상이 구독자가 10만이 넘는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어떠한 점이 이 유투버에게 10만이 넘는 구독자가 몰렸는지 궁금해서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영상을 모두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구독자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책이 나왔다는 것을 환영하며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연봉 3억을 이루게 해준 5가지 신념

 

첫째, 투자는 나중 일이다. 일단 소득을 높이자.
 둘째, 돈을 좇기보다 나만의 신념을 먼저 정하자.
 셋째, 젊을 때는 닥치고 배워보자.
넷째, 직장을 이용해 나만의 능력을 모으자.
  다섯째, 0.01%의 확률이라도 높이도록 책을 읽자.

 위 다섯 가지 신념은 책의 초반에 나옵니다. 이 신념들이 한눈에 봐도 무슨 뜻인지 해석이 가능하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이거나 부자의 길로 들어섰을 것입니다.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다섯 가지 신념에 도움을 준 책들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내성적인 건물주님이 영향을 받은 책들입니다.

연봉 3억으로 가는 길에 영향을 준 책

 <언스크립티드>(엠제이 드마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세이노의 가르침>,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사이먼 사이넥), <장사의 신>(우노 다카시), <쿨하게 생존하라>(김호)

 

 위 6개의 책 중 저는 언스크립티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었습니다. 이 책들 속에는 내성적인 건물주님의 다섯 가지 신념이 고스란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다섯 가지 신념이 저자의 인생과 성장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책 내용으로 들어가 봅시다.

 

연봉 3억으로 가는 길. 일단 몸값을 높여라.

 

“특별한 건 없다. 나는 지쳐갈 때마다 책을 읽었다. 그 당시 나를 붙잡아준 것은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 분야에서는 귀신이 되어라”라는 세이노의 글이었다.
책을 읽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소장님의 치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최소 100번은 돌려봤다. 그렇게 11개월이 흘러갈 때쯤 좋은 자리가 생겼고, 소장님은 나에게 먼저 제안해주셨다.“

 

 

 책에 나오는 저자의 글입니다. 저자가 성공한 이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남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도 직장에 남아 밤늦게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던 저자의 모습은 그가 왜 연봉 3억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과정입니다.

연봉 3억으로 가는 길. 골든 크로스 이론

 저자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골든 크로스 이론을 도입합니다. 이는 저자의 두 번째 신념인 ‘돈을 좇기보다는 나만의 신념을 먼저 정하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골든 크로스 이론이란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론으로서 ”Why?, How? What? “의 순서대로 일을 진행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What?, How? Why? “순으로 보통 일의 순서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할 일은 무엇이지? (업무 처리), 어떻게 하지? (컴퓨터 프로그램, 전화, 대면 등) 왜 하지? (직장인이니까, 회사에서 시키니까, 내 일이니까) 하면서 일을 하고 퇴근을 한 후 저녁을 먹고 쉬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어떻게 보면 수동적인 인생을 삽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반대입니다. 우선 일을 왜 하는지?부터 정의를 내리고 시작합니다.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먼저 정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좋아서, 또는 내 고객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아서.’라고 신념을 정하고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고, 내 고객이 좋아할지 궁리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무슨 일을 할지 결정을 하죠. 이는 능동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누가 봐도 보통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일의 순서를 비교해 보았을 때 더 나을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보입니다. 저도 이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골든 크로스 이론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당장 수익을 얻기 위해 한다면 많은 글을 쓰는 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익을 위해서 내가 잘 모르는 글을 억지로 계속 써야 할 것이고 그것은 곧 장기적으로 꾸준히 노력하기엔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봉 3억으로 가는 길.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저자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나오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라는 방법을 몸소 실천합니다. 저자는 경매를 공부하고 투자하여 빌라 3채를 낙찰받고 월 90만의 자동 수익을 얻습니다. 즉,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도록 시도한 것이죠.

 

 저자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경매 강의에도 도전하고 유튜브까지 시작합니다. 저자는 여러 가지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자동 수익을 얻게 됩니다.

연봉 3억으로 가는 길. 1권 1진리

 저자는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부자가 되지 않음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유튜브에도 이러한 제목의 영상이 제법 올라와 있습니다. 1년 동안 책을 100권을 읽었음에도 인생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영상들이죠.

 

 그래서 저자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독서법에서 진리를 깨닫습니다. 그것은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새로운 독서법을 정의합니다. 그것은 ‘1권 1진리’라는 것이며 한 권의 책을 읽을 때 최소한 1개의 진리를 자신의 인생에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자는 1권 1진리를 실천하게 됩니다.

결론

 책을 읽고 이를 정리해보니 저자의 인생이 담긴 자서전처럼 느껴집니다. 마치 어려운 어린 시절을 딛고 자산가로서의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를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젊은 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배울 내용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 이와 상관없이 부자가 되기 위해 직접 실천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이 시간까지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들 모두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