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가성비 최고의 러닝화의 최신판. 이미 품절?

 이번 글에서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라는 러닝화에 대해 리뷰하는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본문에는 ‘노바블라스트4’에 대한 가격, 사양, 후기 등 러닝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담긴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가성비 최고의 러닝화의 최신판.

 아식스 노바블라스트3 러닝화는 가성비 최고의 러닝화로 유명합니다. 여전히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노바블라스트3 러닝화가 sold out 중입니다.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와중에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운동화가 최근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바로 신발이 품절이 뜨네요. 노바블라스트는 3시리즈도 4시리즈도 구하기 어려운 신발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러닝인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 신발인지 증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하기도 어려운 이 신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질 것입니다. 우선 노바블라스트4만의 특징을 알아보고 다음은 전작인 노바블라스트3와 비교해 보면서 어떠한 점들이 달라졌는지 알아봅시다.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만의 특징

 

1) Engineered Woven upper

 

- 특수 가공된 우븐 소재 갑피를 사용하여 우수한 신축성, 통기성, 내구성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전작은 매쉬 소재를 사용하였던 이번 러닝화는 우븐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2) Trampoline Effect

 

- 가볍고 반응성이 우수한 폼에 기하학적인 구조를 적용해 뛰어난 반발력과 힘 있는 탄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내구성 강화를 위해 낮은 밀도의 Ahar Low 아웃솔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폼과 아웃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의 변화 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3) Tongue Wing Construction

 

- 이너와 설포가 연결되어 있으며, V자 형태로 디자인 된 설포가 발등을 감싸주며, 설포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저는 이점이 전작과 다른 점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노바블라스트3가 가지는 몇 안 되는 단점 중 하나는 노면이 젖어 있으면 잘 미끄러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온 후 노면에 물기가 있을 때 러닝하면 자꾸 미끄러져 조심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해 주는 특징이 맞다면 충분히 노바블라스트4는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3시리즈와 비교

 

 

 노바블라스트4가 3시리즈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우선 가격입니다. 우선 14만 9천 원에서 1만 원 올라간 15만 9천 원에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아, 이게 무슨 혜자스러운 가격입니까. 새로운 버전이 나왔는데 가격이 1만원 밖에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보통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대부분 가격을 크게 올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두 번째는 위 그림에 나와 있는 무게, 러닝화의 높이입니다. 일단 무게는 7g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260g의 무게는 여전히 신기에는 가벼운 무게입니다. 그러나 뒷굽 높이는 41.5mm로 10.5mm가 늘어났고 앞쪽도 33.5mm로 10.5mm 늘어났습니다.

 

 저도 아직 이 신발을 신어보지는 못했지만, 전작인 노바블라스트3도 폼의 높이가 높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는데 10.5mm가 늘어났다면 아마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러닝 중 착지할 때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바블라스트3에서 노바블라스4로의 변화
New FF BLAST Eco Cushiong	현재까지 개발된 폼 중 가장 부드러운 폼. 바이오 원료 함량 24%
New Engineered WOVEN Upper	통기성, 가벼운, 편안한 핏팅
UPDATE Improved Toe Spring & Stability	기하학적인 구조로 포어풋과 힐 부분에서 더욱 탄력있는 에너지 제공. 효율적인 러닝 제공

 

 노바블라스트3에서 노바블라스트4로의 변화 위 표에서 나와 있듯이 FF Blast 폼은 노바블라스트3에서도 적용이 된 폼입니다. 대신에 더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폼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노바블라스트4는 발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매쉬 소재에서 우븐 소재로 바뀐 듯합니다. 그래서 통기성, 가벼움, 편안한 핏팅을 더 업그레이드한 듯 싶습니다.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러닝 후기

 

아식스 노바블라스트4의 사용 후기는 유튜브에서 직접 신고 뛰어본 분의 후기를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발 앞쪽, 포어풋을 이용하여 양발을 교차하는 롤링이 무척 자연스럽다고 말합니다. 제가 노바블라스트3를 신고 러닝을 했을 때 느낌과 같았습니다. 오늘도 6km 러닝을 하고 왔는데 발을 내딛을 때마다 롤링이 자연스레 되는 것은 이 러닝화가 가지는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우수한 접지력입니다. 노바블라스트3는 물기가 있는 노면에서 미끄러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바블라스트4는 이를 보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셋째는 명불허전의 폼입니다. 10.5mm가 두꺼워진 폼은 3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갔을 뿐만 아니라 더욱 명성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

 

이 러닝화와 관련하여 황당한 점은 소비자가 러닝화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러닝화가 소비자를 고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노바블라스트4는 품절이기 때문입니다.

 

 하염없이 소비자가 입고 알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거죠.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노바블라스트4는 구매해도 후회가 없는 러닝화라는 것입니다. 러닝에 입문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노바블라스트4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