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R ETF. 미국 달러. 채권 투자. 금리 총정리

 우리나라 예금 금리는 최고 4%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윳돈이 있을 때 무언가 아쉽기도 합니다. 이럴 때 금융 정보가 있는 사람들은 채권에 투자합니다. 금리가 5%가 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상품이 바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SOFR ETF입니다.

 

 

SOFR ETF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먼저 듣고 싶으시면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세요.^^

 

SOFR ETF 설명 바로가기

 

 

 

SOFR ETF 채권 투자

 

 SOFR ETF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SOFR ETF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SOFR이란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의 준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파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12개의 연방 준비은행이 있습니다. 이중에 뉴욕의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하는 금리를 소파라고 부릅니다.

 

 소파금리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해서 하루 동안 현금을 빌리는 데 사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즉, 우리가 하루 짜리 미국 국채를 사면 받게 되는 금리를 뜻합니다.

 

 

 2024년 5월 16일 기준으로 소파 금리는 5.31%입니다. 즉, 5.3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1년 정기예금 같은 경우는 최고 3.9%입니다. 더구나 3.9%도 여러 우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금리는 더 낮을 것입니다.

 

 참고로 위 소파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소파금리 확인 바로가기

 

 따라서 우리가 SOFR ETF에 투자한다고 하면 현재 기준으로 5.31%의 채권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1년 5.31%에 대한 이자를 365일로 나누어 매일 이자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매력적인 점 중 하나입니다. 정기예금 같은 경우는 1년 이상 정해진 기간 동안 예금을 해야만 약정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SOFR ETF는 매일 이자를 받기에 내가 원하는 날에 매도를 해도 되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SOFR ETF와 미국 달러

 

 SOFR ETF는 미국 달러에 투자가 되는 자동 효과가 생깁니다. SOFR ETF는 보통 국내 상장 해외 ETF이기에 ACE, TIGER, KODEX 등의 상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때 각 운용사에서는 우리가 구매한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SOFR ETF를 매수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동으로 달러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장단점이 명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SOFR ETF를 투자하고 1년 후에 매도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달러 환율이 1년 동안 2%가 올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SOFR ETF 투자자는 채권 금리 5.31% + 2% = 7.31%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는 최근 1년간 달러 환율 그래프입니다.(2024.05.20. 기준) 최저 환율이 1,264원에서 최고 환율이 1,393원까지입니다.

 

 이번엔 SOFR ETF를 매수하고 1년 후 매도 시 손해 상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SOFR ETF를 매도할 당시 내가 매수했을 때보다 달러 환율이 2% 떨어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나의 SOFR ETF의 이율은 채권 금리 5.31% - 2% = 3.31%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엔 반대로 달러 투자 효과가 단점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됩니다.

 

 그래서 SOFR ETF 투자 시 달러 환율을 고려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상장 SOFR ETF 상품들은 대부분 환노출 상품입니다. 바로 달러 환율에 노출되어 있는 상품들입니다. 대표적인 SOFR ETF 상품을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품의 1년 동안의 현황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나타내는 달러 환율 그래프와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의 수익률이 SOFR 금리인 5.31%가 아니라 달러 환율까지 수익이 합쳐진 6.62%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수익률은 더 좋습니다. 왜 정기예금보다 SOFR ETF에 저축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보입니다.

 

 대신에 1개월 수익률은 –1.69%라고 나옵니다. 오히려 손해인 것이죠. 따라서 여기서 SOFR ETF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환율이 높다고 생각할 때는 투자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1년간 환율을 확인해 보면 최저 1,264원, 최고 1,393원입니다. 이 두 환율값의 중간은 1,328원이 됩니다. 그래서 1,328원을 기준으로 SOFR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SOFR ETF 투자 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달러 환율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시기에 목돈을 빼야 하는 사람은 SOFR ETF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개월 후에 전세 자금, 청약 잔금 등을 치러야 할 사람이 SOFR ETF에 투자할 경우 당시 달러 환율이 떨어진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KODEX 미국달러SOFR ETF에 궁금하시면 아래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DEX 미국달러SOFR ETF 확인하기

 

SOFR ETF 투자법

 

 그렇다면 SOFR ETF의 투자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최선의 투자법은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면서 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 이 상품은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SOFR ETF를 차선의 방법으로 선택할 때 좋은 방법입니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면서 환율이 계속 횡보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 이 상품을 차선으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ETF를 선택할 때는 거래량이 많은 상품을 선택하는 게 무난합니다. 참고로 SOFR ETF는 운용사별로 모두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위 상장 목록을 기준으로 하면 KODEX 상품이 순자산 총액이 가장 높습니다. 대신에 실질 총비용도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는 신중히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총비용은 매달 운용사별로 변할 수 있으니 투자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KODEX 상품이 총비용이 가장 높아 보이지만 수익률도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고려 사항에 넣어서 투자할 것을 추천합니다.

 

 더불어 SOFR ETF 투자의 장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위기에서 위험을 헷지 해주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보통 위기에서는 환율이 폭등합니다. 그러면 이 상품은 수익이 많이 날 수 있기에 위험을 헷지해 줄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S&P500, 코스피, 달러 환율 그래프입니다. 2022년에 미국 S&P500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주식의 영향을 받기에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달러 환율이 크게 치솟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략 1,200원에서 1,450원까지 치솟습니다. 약 20% 치솟았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때에 SOFR ETF에 투자하였다면 채권 금리 + 달러 환율로 20%가 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위험을 헷지해 줄 수 있는 것이 SOFR ETF 투자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TIGER 미국달러 SOFR ETF가 궁금하시면 아래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달러 SOFR ETF 바로가기

 

 

 

결론

 

 이제까지 SOFR ETF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SOFR ETF는 채권 금리에 달러 환차손 이익까지 겹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에 달러 환율을 고려하며 투자해야 하는 유의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이용하여 즐거운 투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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