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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독서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by 동탄역 롯데캐슬 2023. 11. 2.

 이번 글에서는 종잣돈 1억을 모으기 위한 짠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에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월급을 절약하여 모으는 짠테크의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살면서 한 번은 재테크 책의 제목
살면서 한 번은 재테크 written by 김짠부

짠테크 노하우 선물 보따리

 

통장 쪼개기, 지출 파악하기, 자기 계발, 문화생활비, 가계부, 주식 및 부동산, 1인 부동산 등에 관한 내용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책 한 권에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저는 소제목으로 ‘짠테크 노하우 선물 보따리’라는 문구를 적어 보았습니다.

 

 선물 보따리라는 것은 그 보따리 안에 가벼운 선물이 모여 있다는 뜻이 아닐 것입니다. 보따리 안의 선물 하나하나가 가치 있는 선물일 때 우리는 그것을 보통 선물 보따리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의 표지에 쓰여 있는 문구처럼 스물일곱 살의 저자가 썼기에 선입견으로 대단한 내용은 아니다 싶은 채로 책을 대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제가 알고 있고 실천하는 내용이기에 가볍게 읽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후에 이 책을 가볍게 다시 집어 들었을 때는 책 자체가 제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재테크의 기본기가 충실한 책이라는 인상을 다시금 받았기에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는 보통 운동, 공부, 인생 등에 있어서 기본기의 충실함을 강조를 많이 합니다. 당장은 화려한 무언가가 멋있어 보이지만 결국에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이 책이 저는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두 번 더 책을 읽고 정리하였습니다.

 

짠테크의 시작은 통장 쪼개기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을 통한 종잣돈 모으기입니다. 절약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바로 ‘통장 쪼개기’입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주위에서 통장 쪼개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다시 한번 실천의 중요함이 강조됩니다. 바로 통장 쪼개기의 실천이 재테크의 시작이 되겠네요.

 

 통장은 보통 월급 통장, 저축 통장, 식비 통장, 고정지출 통장, 변동 지출 통장 등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월급일에 맞추어 자동이체를 시켜 놓죠. 그리고 고정지출은 보험료, 통신비 등 변동 지출 통장은 경조사 등 예측 못 하는 지출 용도로 씁니다. 사람마다 통장 쪼개기의 종류는 다르지만 일단 통장 쪼개기를 하면 현금의 흐름이 보이며 각 지출에 맞게 돈을 사용하게 되는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재테크의 기본이 되겠네요.

 

 그러나 이 기본조차 안 되어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 역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통장 쪼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과거 저의 재테크 실력도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지출 파악을 통한 짠테크 진행

 

 먼저 절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우선 해야 할 것이 고정지출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정지출 중 내가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통신비입니다. 핸드폰 요금제를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면 2만 원 이하로 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1년에 24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tv 요금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렴한 요금제를 쓰면 2만 원 이하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월 구독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이를 끊거나 5,500원 광고 요금제를 이용하여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나의 고정지출 상황을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한다면 분명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커피 줄이기입니다. 커피를 줄이라고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에 동의할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는 스타벅스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커피 전문점이 있으며 출근, 식후 등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냥 우리 일상입니다. 그런데 이 커피를 사먹는 돈을 한 달 동안 계산해보니 적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절약을 위해서 커피 전문점 방문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카누 같은 인스턴트커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이는 사람의 기호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단, 커피를 줄이는 방법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의 하나긴 합니다.

 

 그 다음은 편의점 방문 줄이기, 필요한 물건 사기, 신용카드 해지하기입니다. 저도 본격적인 절약에 앞서서는 편의점 방문도 편하게 했으며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좋으면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조용히 줄줄 새는 돈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편의점 방문도 줄이며 반드시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신용카드는 1개만 빼고 체크카드로 바꾸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를 여러 개 사용하니 지출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해 새는 돈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자기계발을 통해 키워나가는 짠테크

 

그러나 저자는 자기 계발에 있어서만큼은 돈을 아끼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왜냐하면 주식, 부동산, 자격증 공부 같은 자기 계발 투자는 성장을 위한 것이기에 미래에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 공부가 유료일 경우 돈이 아까워서라도 집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오히려 돈이 드는 공부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는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저 역시 저자 및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이 방법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결론(짠테크)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책의 또 다른 부분은 가계부 쓰는 법, 주식 및 부동산, 1인 브랜딩에 대해서 추가로 관련 정보가 잘 나와 있습니다. 저자의 재테크 경험과 방법이 기본기가 충실히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기본기가 튼실한 내용도 맘에 들지만 20대에 벌써 충실한 재테크 기본기를 가지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 더욱 맘에 들며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밀리의 서재라는 전자책 어플에서 수만 명의 독자가 이 책을 자신의 서재에 담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이 책을 세 번 넘게 읽었지만 재 서재에 담겨 있는 동안 또다시 읽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테크의 기본기를 담았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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