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본능. 부자가 되는 9가지 방법

부의 본능 written by 브라운스톤(우석)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 많은 이들이 투자에 실패하지 않고 싶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더불어 투자에 성공도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투자에 실패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성공까지 하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누구나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저자는 말합니다. 이것이 아마추어와 고수의 투자법의 차이라는 것을요.

 

 저도 주식, 재테크 책 수십 권을 읽으면서 이 점을 미약하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고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요. 투자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말이 워렌 버핏의 투자 규칙이 있지요. 제1조. 원금을 손해 보지 마라. 제2조. 1조를 잊지 마라.

 

 저자는 한 가지를 필수적으로 더 강조합니다. 바로 실행이지요. 아무리 투자 지식이 많더라도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즉, 재테크 성공은 “지식+실행”임을 알려주며 부를 이르는 길의 공식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식+실행'이 재테크에 성공하는 방법이라면 누구나 이를 따라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저자는 부를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인간의 원시적 본능 9가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부를 가로막는 인간의 원시적 본능은 베스트셀러 ‘역행자’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부를 이루고 싶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본능에 대해 몇 가지 알아봅시다.

 

 

 

“1.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지구가 탄생한지 수십억 년에서 인류가 출현한 지는 수만 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 인류는 진화를 하였다 하더라도 원시적인 본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이론에서 부를 이루는 이론이 출발합니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원시적인 본능들인 것입니다. 저자는 극복해야 할 본능을 9개로 나눕니다. 그중에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을 살펴봅시다.

 

 무리 짓는 본능은 흔히 대중을 따르는 본능입니다. 주식으로 말하면 한참 떠오르고 인기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주식의 대가들은 이와 반대로 말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것은 대중을 따르지 않는 것이지요. 즉, 폭락장에서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영토 본능은 자기가 사는 곳에서만 살면서 시야를 넓히지 않는 본능입니다. 실제로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번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쉴새 없이 발품을 팔면서 사방을 쉴 새 없이 돌아다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사람 중에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쾌락 본능은 쉽게 말해서 소비의 본능이겠네요. 우리는 보통 소비하면서 쾌락을 많이 느끼죠. 맛있는 음식, 좋은 옷, 도구, 즐거운 여행지 등 소비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많은 쾌락의 종류들이 있겠네요.

 

 

 

“2. 근시안적 본능 등 나머지 5가지의 본능.”

 

 책의 다음 순서에는 근시안적 본능 등 5가지의 본능이 있습니다. 근시안적 본능은 말 그대로 눈앞의 미래만 보는 것이죠. 주식으로 말하면 단타 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타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대부분 단타는 돈을 잃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나머지 5가지의 본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책을 읽어보면서 다른 본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본능을 극복하는데 유용한 8가지 도구.”

 

 부를 가로막는 인간의 원시적인 본능이 있다면 당연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도 있겠지요. 저자는 이를 8가지 도구로서 안내합니다.

 

 첫째는 신경조건화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 돈이 없으면 겪게 될지도 모를 고통스런 상황을 상상하는 것이죠. 그러면 돈을 쓰는 것을 참을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 방법을 씁니다. 저는 불필요한 소비를 하려고 할 때 힘겨운 노후를 상상합니다. 지금 내가 돈을 써버리면 저는 노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 벌어지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노후가 쉽게 상상이 안 가면 저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엑셀 파일로 여러분이 정년까지 벌어들일 수 있는 소득과 은퇴 후에 필요한 금액을 정리해 보면 됩니다. 그러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저는 이렇게 해보았더니 지금의 저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모델 따라하기입니다.’ 이것도 말 그대로입니다. 성공한 사람을 모방한다면 우리 자신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6가지의 도구도 책을 읽으면서 실천을 다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자가 제시한 8가지 도구를 모두 실천하는 중입니다. 물론 실천한 지는 몇 개월에 불과하지만요. 하지만 실천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바를 몸소 느끼는 중입니다. 정말 실천은 중요한 자세이자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부의 본능’이라는 책은 다른 우석님이 쓴 ‘부의 인문학’, ‘인생 투자’와 더불어 부에 이르는 길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더불어 저자 자신이 직접 부를 이룬 경험을 책 속에 녹여 놓았기에 더욱 피부로 와닿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부의 본능'을 포함한 자기계발서 또는 재테크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비슷한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실천;의 중요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있는 현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고 피로가 몰려오는 저녁, 졸리는 눈을 껌뻑이며 기어코 블로그 글을 하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도 부자들을 모델 삼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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