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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독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부를 이루기 위한 절실함. 그 절실함을 가지고

by 동탄역 롯데캐슬 2023. 10. 12.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책 표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written by 정민우(달천)

 

당신은 얼마나 절실한가요?

이 책의 추천사에 있는 말입니다. 이 질문은 돈 공부에 지쳐있는 요즘 뼈 때리는 말처럼 다가왔습니다.

 

 돈 공부를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초조해지는 마음을 가지게 되던 순간 이 질문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나는 절실한가?’

 

 그리고 이 책을 펼치며 읽었던 초반부는 다시 한번 부를 이루는 길이 얼마나 길고 절실함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1. 절심함으로 부의 길을 찾다.”

  저자는 12년간 부동산을 업으로 삼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저자는 과거에 소위 말하는 평범한 흙수저도 아닌 가난한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어릴 때부터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종잣돈을 모았고 우연한 기회에 재개발 투자로 돈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게 됩니다.

“2. 투자를 시작하기 좋은 때란 없다.”

 지금은 고금리 시대입니다. 미국 및 한국의 금리가 아주 높은 시기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는 좋지 않은 때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런데 저자는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어떠한 시기에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실제 투자 성과를 보여주며 자신의 주장을 확인시켜 줍니다.

“3. 투자의 제1원칙 : 싸게 산다.”

 이 원칙은 제 투자 원칙과도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투자 초보에 불과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낀 점은 결국 중요한 투자 원리는 싸게 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워렌 버핏 같은 투자가도 비슷한 말을 했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 버핏도 주가가 쌀 때 우량 기업들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경매 투자 방법을 우선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경매는 투자 중에 부동산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니깐요.

 경매의 장점은 여러 경매 관련 책을 읽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싸게 쌀 수 있다는 점이죠. 더불어 저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도 가능한 투자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4. 부자는 돈을 벌 방법을 찾는다.”

이 말 역시 저의 투자 시야를 더 넓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의 좁은 시야로는 요즘은 당연히 투자가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러 투자처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질문을 던집니다. 월세 10만 원이 나오는 부동산을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서요. 저는 당연히 ’누가 월세10만원을 받기 위해서 투자를 하겠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월세 10만원 조차도 3% 금리에서 4,000만 원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이자라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더불어 월세 10만 원뿐만 아니라 입지, 수요, 교통, 주변 환경 등을 따져서 투자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역시 투자자의 관점은 다릅니다. 아직도 한참 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투자의 세계는 깊습니다.

“5.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계속 실행에 옮겼느냐이다.”

 책 속에 나와있는 수강생이 풀이 죽어 있습니다. 이유는 2년 넘도록 투자했는데 성과가 부족한 거 같아 지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처음 5~6년까지는 자산은 불어나고 있음에도 끼니를 걱정해야 했다고 말합니다. 즉, 투자라는 것은 장기레이스라는 것이지요. 겨우 2년 정도는 경험을 쌓는 기간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 기간을 버티지 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고 부의 길로 들어서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정말 공감이 갑니다. 투자 공부에 들어서진 10개월이 된 지금, 저 역시 무척 지쳐있으니깐요. 요즘은 고민도 같이 됩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건지, 그리고 잘하고 있는 건지.

 

 그래서 독서가 필요한가 봅니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을 점검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을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니깐요.

결론

 이 책을 읽으면 부동산 투자법만 아니라 채권 등 다른 투자법에 대한 소개도 잘 나와 있습니다. 정말 책 제목처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투자법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소개가 읽기 쉽게 잘 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이틀 만에 다 읽을 정도로 글이 쉬운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읽기 쉬워 보이니 실천도 쉬울까요? 그것은 정반대였습니다. 저자의 실천과 경험에 대한 내용은 제게는 그 내공이 어마어마해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 관련 책을 읽을 때는 하나의 투자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부동산 안에서도 경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를 하였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채권을 포함하여 여러 투자 방법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투자에 대해서 도전하고 성공한 저자의 내공이 엄청나 보인 것이었습니다. 저자 덕분에 저는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다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아닌 몇 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말 책값이 아깝지 않은 귀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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